뇌졸중 환자는 신경마비 증상과 함께 영양소의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약물들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약물로 인해 미세영양소의 불균형이 쉽게 생깁니다.
이러한 미세영양소의 불균형은 세포의 엔진이라고 불리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저하시켜 뇌 세포의 대사작용을 감소시키고
뇌 기능 회복을 어렵게 만듭니다.
또한 혈관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염증반응과 활성산소의 산화작용 및 호모시스테인 수치의 증가로 2차적인 혈관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뇌신경 영양주사요법은 영양소 불균형이 생기기 쉬운 뇌졸중 환자를 위한 적절한 영양평가와 그에 따른 적절한 미세영양소를
공급하여 2차적인 혈관질환의 위험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세포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인 세포대사 및 에너지를 관장하는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의 엔진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미토콘드리아는 뇌세포나 근육세포와 같은 활동이 많은 세포에서
특히 그 기능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뇌졸중환자에서는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 시켜주는
미세영양소의 불균형이 잘 발생하고 그로인해서 뇌기능의 회복에 장애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토콘드리아 활성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 즉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코틴산, 판토텐산,
피리독신, 코발라민, 마그네슘, 엘카르니틴 과 같은 미세영양소를 잘 조합하여 혈관주사로
투여합니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독성 물질의 하나로 세포를 산화시킵니다.
특히 혈액속의 지방성분과 활성산소가 만나게 되면 지방성분이 산화되면서 혈관 벽에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되고 결국 동맥경화증이 발생하기 쉬워져서 2차적인 뇌혈관 질환에 노출되기 쉽게
됩니다. 그러므로 뇌졸중 환자에게 꼭 필요한 항산화 영양소들을 혈관주사로 투여하면서
혈관 내의 활성산소를 감소시킵니다.
항산화 영양소는 비타민C 주사, 셀레늄주사, 알파리포산, 글루타치온 주사가 있습니다.
콜린 알포세레이트(Choline Alfoscerate) 주사는 뇌혈관 결손에 의한 증상 및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 증후군과 기억력 저하 및 착란증상에 허가받은 주사제입니다. 또한 깅코 빌로바(Ginkgo Biloba) 주사는 뇌 혈액 순환장애 및 뇌 영양장애의 치료로 허가를 받은 주사제로 지적 능력저하, 어지러움, 기억력 감퇴, 청각 및 언어능력 저하에 도움이 되고, 동맥경화성 혈관증에도 사용되는 주사제입니다.
이러한 주사제를 환자상태에 맞게 적절히 혼합하여 사용합니다.
Stroke : Roles of B vitamins, homocysteine and antioxidants. - Nutrition Research Reviews 2009, 22, 49-67
Intravenous administration of EGB 761 and 90-day functional outcome in patients with acute ischemic stroke.
- Neurology Asia 2015; 20(3) : 215-219
Efficacy of cereton in acute ischemic stroke: results of the trial SOLNTSE - Zh Nevrol Psikhiatr Im S S Korsakova. 2012;11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