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도일병원 허리튼튼봉사단입니다!
추운 날씨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왔는데요. 2014년 처음 시작 후 올해로 10년째인 고도일병원의 사랑나눔 김장봉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어느새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고도일병원의 허리튼튼봉사단은 본관 9층에서 금요일 오후부터 김장봉사를 위한 재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김치 속에 들어갈 각종 채소들을 깨끗하게 씻어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여러 소스들과 함께 섞어 반나절 정도 재워두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토요일에는 오전 진료가 끝나자마자 고도일 병원장님과 직원 분들이 모두 모여 손수 김치를 담갔습니다. 고도일 병원장님도 직원들도 이제는 몇 년째 진행하다보니 모두 능숙하게 자기 자리에서 신속하게 담그는 모습이었습니다.
올해도 반포 1동 장현주 동장님과 반포 1동 주민센터 직원분들이 함께 도와주셨는데요. 매년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라는 생각에 힘이 난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 날 완성된 김장 김치는 23일 반포1동 주민센터 복지팀과 협의해 지역 홀몸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 드리기 위해 배달팀이 빠르게 움직였는데요.
어느 덧 10년째 김장 김치를 배달해드리니 얼굴을 기억해주시는 어르신들도 계셨고 “매년 이렇게 맛있는 김치를 가져다 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밝은 모습으로 감사인사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행사를 마친 후 고도일 병원장님은 “고도일병원의 김장 봉사는 단순히 김치를 나누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행사”라며,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고령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매년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고도일병원은 지역사회의 이웃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고도일병원의 사랑 나눔 김장 봉사는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온정을 전달하는 일이기도 한데요.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예쁘게 봐주시는 어르신들이 계셔서 더 기분 좋게 봉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고도일병원 허리튼튼봉사단은 이웃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여러 봉사를 마련해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도 김장 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직원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